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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도로교통공단, 경북권 최초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경북권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

공단 “지원 사각지대 줄여, 장애인 이동권 신장에 보탬 될 것”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4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경북 포항시)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경북권역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세번째>, 경찰청 운전면허계장,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포항남부경찰서장, 한국장애인단체연합회 경북지부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인 △수도권(서울 강서·경기남부 용인·경기북부 의정부·인천) △충청권(대전·청주) △경북권(대구) △경남권(부산남부) △전북권(전주) △전남권(나주) △제주 △강원권(원주)에 이어서 전국 열 세 번째이자, 경북권에서는 최초로 개소한다.


공단은 이번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장애인 약 18만여 명이 등록되어 있는 경북 권역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포항은 경북 23개 시·군 중 장애인 등록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약 2만 7천여 명, 15%), 포항 센터가 경북권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로, 지난 2013년 11월 부산남부 센터 개소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9,490명의 장애인이 센터를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에서는 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와 함께 운전능력 평가,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용 특수 제작 차량을 갖추고, 장애인 운전교육을 위한 전문 교육 강사를 배치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제공한다.


공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수, 개소 입지, 유관기관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향후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확대 및 장애인의 보편적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1577-1120) 또는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054-290-9381~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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